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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만화책을 들고 킬킬 거리고 있을 때 그 사람은 참으로 얕고 없어 보이는 것이 아직도 현실이다. 그러나 장상용의 이 책을 읽고 나면 만화를 보는 사람에 대해 쉽고 함부로 비웃는 일은 덜해 질 것 같다. 장상용은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내용, 그것도 글 만이 아닌 그림의 이미지로 극적 분위기를 강화한 만화의 무게와 깊이를 조목 조목 최근의 경제 현실과 인간적 삶으 본질과 빗대어 이야기 한다. 만화 읽어주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처음 몇페이지를 읽으며 꿈보다 해몽 이라는 생각으로 약간 멀찍이 가볍게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점점 책에 가까워져 있는 내 코를 느끼면서 책의 말미에 이르렀음을 깨달았다. 그렇게 가볍고도 묵직하게 빠른 시간에 책을 읽었다. 다시 읽은 책을 뒤적이며, 꼭 사서 본다면 어떤 만화를 사서 읽는 것이 좋을까 하고 뒤적거리고, 밑줄의 자취를 따라 되집는다. 소개된 많은 만화 중 몇 개의 책은 다소 억지스러운 추천이라는 생각도 없지는 않으나 수십권의 책들은 모두 그 어느 양서에 꿇리지 않을 파워와 깊이 그리고 작가의 열정이 느껴진다. 내년 한해는 오로지 명작만화만을 읽는 해로 지정하는 것은 어떨까? 이현세의 아마게돈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내공 만땅의 포스가 느껴지는 만화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에 어른 거린다. 초등교재가 대부분 만화화로 급격히 치닫는다며 한탄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만화 가 문제가 아니라 그 책을 만드는 자의 소임과 역사의식 그리고 지적열정이 담기지 않았음을 질책하여야 하며, 그러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결국 장상용처럼 만화의 이면 을 삶의 지혜 로 연결시켜 고구마 줄기처럼 얽어 꺼낼 수 있는 독자의 내공이라는 생각이 더욱 강해진다. 만화를 제대로 읽기 위해 다양한 독서를 먼저 합시다. 만화를 제대로 보고 제대로된 만화가 생존해 나갈 수 있는 터를 마련해 봅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병렬 신세계 푸드 사장,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최신규 손오공 대표, 남승우 풀무원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대한민국 CEO들이 만화에 폭 빠져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들이 만화를 통해서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의 지혜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 창조적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이노베이션 경영부터, 다양한 구성원이 밀집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 경영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리더의 상상력을 현실화해줄 인간경영까지. 이 책은 CEO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의 지혜를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만화작품을 통해서 알려준다.허영만의 에서 배우는 노마디즘, 아기 다다시의 에서 배우는 호기심, 우라사와 나오키의 에서 배우는 전뇌적 경영, 스즈키 유미코의 에서 배우는 스토리텔링의 효과, 메가쑈킹의 에서 배우는 역발상 전략, 고우영의 에서 배우는 소통과 설득.히로가네 겐시의 에서 배우는 솔직함, 허영만의 에서 배우는 관상학, 김혜린의 에서 배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노우에 다케히고의 에서 배우는 도전과 집념, 프랭크 밀러의 에서 배우는 정예의 힘 등 여러 만화작품 속에서 발견한 경영의 원리를 알려준다.

프롤로그

제1권 창조적 트렌드를 만드는 이노베이션 경영

노마디즘 : 변화 속에서 창조를 일군다 - 허영만의 「식객」
호기심 : 상품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다 - 아기 다다시(글)와 오키모토 슈(그림)의 「신의 물방울」
전뇌적 경영 : 좌뇌와 우뇌를 모두 활용한다 - 카츠시카 호쿠세이(글)와 우라사와 나오키(그림)의 「마스터 키튼」
스토리텔링의 효과 : 이야기가 부의 원천이다 - 스즈키 유미코의 「미녀는 괴로워」
역발상 전략 : 세상을 뒤집어 보는 것에서 시작하라 - 메가쑈킹의 「탐구생활」
혁신 : 괴짜들에게 물어라 - 후키사와 토루의 「반항하지마!」

제2권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 경영

소통과 설득 : 싸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라 - 고우영의 「삼국지」
솔직함 : 막다른 길에서는 솔직함이 절대무기다 - 히로가네 겐시의 「시마과장」
부드러운 카리스마 :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리더십을 가져라 - 김혜린의 「북해의 별」
도전과 집념 : 살아남는 자가 성공한다 -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
정예의 힘 : 한몸처럼 이끌어라 - 프랭크 밀러의 「300」
포용력 : 사람을 얻는 최고의 기술 - 박성진(글)과 김정기(그림)의 「TLT」

제3권 본질을 꿰뚫는 통찰경영

관상학 :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라 - 허영만의 「꼴」
장인정신 : 카멜레온도 본질을 버리지 않는다 - 츠치야마 시게루의 「라면짱」
선택과 집중 : 약점을 감추고 장점을 극대화하라 - 최훈의 「GM」
아트 비즈니스 : 예술을 보는 눈이 통찰력을 키운다 - 호소노 후지히코의 「갤러리 페이크」
통찰력 : 때와 흐름을 알다 - 방학기의 「감격시대」
차이에 대한 존중 : 이 세상에 경계는 없다 - 프레데릭 페테르스의 「푸른 알약」

제4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경영

노블레스 오블리주 : 경영은 나눔이다 - 이두호의 「덩더꿍」
질문의 힘 : 끊임없는 반복이 경쟁력을 키운다 - 데라사와 다이스케의 「미스터 초밥왕」
솔선수범과 인내 : 까다로운 직원을 유혹하라 - 요코야마 미쯔테루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믿음 : 리더를 키울 줄 아는 리더가 돼라 - 천계영의 「오디션」
대인의 마음 : 사원의 고용을 지켜라 - 니타 타츠오의 「보스의 두 얼굴」
열정 : 주변 사람을 변화시켜라 - 무츠 도시유키의 「닥터 노구찌」

 

듀에토 (백인태, 유슬기) - 미니앨범 1집

이렇게 금방 이들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 놀랐고 프로듀서를 보고 또 놀람.. 곡은 생각했던 것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그래도 역시 좋으네요.마음이 편안해져요.두분의 목소리 너무 잘 어울려요. 다음 음반도 기대됩니다.듀에토(백인태, 유슬기)의 첫 미니앨범(DUETTO)은 JTBC 팬텀싱어 에서 프로듀서들의 극찬과 함께 성악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 선 준우승팀 인기현상 중 백인태 , 유슬기 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앨범의 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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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셀프힐링 반투명 커팅매트 A2

아날로그 셀프힐링 반투명 커팅매트 A2 리뷰)반투명이라서 책상 색이 살짝 비쳐요. 책이랑 필기구 올려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구요, 노트북까지 올리면 좁아서 튀어 나가네요. 그래도 매트가 독서대랑 노트북을 잡아줘서 미끌리지 않아서 좋아요. 칼 쓸 때마다 신경쓰였는데 칼질 막 할 수 있어서 좋구요. 칼질 하면 자국이 남긴하는데 책상 보호하고 대신 스크래치 나라고 산거니까 당연한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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