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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 아기에게도 다양한 어휘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아이코 나만 그냥 멍때리고 있었구나 싶어서 서둘러 구입한 책.맨날 아기에게 해주는 말이 다를 것이 별로 없는데이 책을 핑계로 보여주면서 다양한 의성어들을 들려주고 있다.말이 리드미컬 하기 때문인지 의성어부분이 나오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의깊게 귀를 기울이면서 흥미를 보인다.오, 정말 효과가 있군. 아무튼 남들이 좋다는 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28개의 의성어로 다양한 우리말을 익혀요! 책 겉표지가 말랑말랑 폭신폭신한 스폰지 양장 의성어 동시편!의성어는 ‘개굴개굴’, ‘칙칙폭폭’, ‘호호’처럼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이에요.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인 만큼 자신이 들은 대로 마음껏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낼 수 있지요. 이렇게 다양한 의성어를 접하는 것은 아이들의 말문을 틔우고 어감을 발달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말문이 탁 트이는 의성어 동시에는 생활 속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28개의 의성어가 짧고 재미난 동시로 담겨 있어요.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즐겁게 반복해서 읽다 보면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이 길러지고, 어느 순간 아이의 입에서 다채로운 문장들이 툭툭 튀어나올 거예요.